멕시코 이민국(National Migration Institute of Mexico)은 지난 15일 Puebla에서 이민자 251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166명이 과테말라 국적자라고 발표했다.
17일 추가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구조된 이주민 251명 중 과테말라 국적은 166명, 쿠바 42명, 에쿠아도르 17명, 엘살바도르 12명, 온두라스 7명, 니카라과 6명, 페루 1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191명은 성인이며 나머지 60명은 미성년자로 확인되었다.
또 발견된 미성년자 60명 중 23명은 보호자 없이 혼자 이동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당국은 이들이 버스 두 대에 나누어 타고 이동하던 중 합법적인 비자를 소지하지 않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Puebla주의 보호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해 멕시코 정부에 난민지위를 신청한 외국인은 58,642명으로 이 중 2,176명이 과테말라 국적이었으며, 가장 많은 난민신청을 한 국민은 온두라스로 국적자들로 모두 13,750명이 난민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