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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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와 멕시코 외교부는 Tamaulipas에서 희생된 과테말라 국민의 시신 16구가 오는 12일 과테말라로 송환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22일, 멕시코와 미국 국경 접경지역인 Tamaulipas에서 불에 탄 차량과 함께 시신 18구가 발견되었고 멕시코 당국의 조사를 거쳐 이 중 16구는 과테말라, 1구는 멕시코, 나머지 1구는 여전히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희생된 이들은 멕시코를 거쳐 코요테(불법 밀입국 조직)를 통해 미국으로 밀입국 하려던 이들과 조직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Tamaulipas 주 검사는 이 사건과 관련 12명의 경찰이 연루된 것을 확인하고 체포한 가운데, 마약조직과의 연관성이 대두되고 있음에도 멕시코 당국은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과테말라 외교부는 "희생자 시신의 운구와 적절한 장례식 및 피해자 가족의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계속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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