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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2일

Luis Almagro 미주기구(OEA) 사무총장이 검찰의 거듭된 부당한 횡포에 대해 "(선거에 진) 패자들의 부도덕한 앞잡이가 됐다. 과테말라의 민주주의가 1886년 이 후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주기구 상임이사회에 참석한 Luis Almagro 사무총장은 과테말라의 상황을 공유한 가운데 참석한 국가들은 압도적 찬성으로 미주 민주헌장(IDC) 18조를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미주 민주헌장(IDC) 18조는 아래와 같다.

  1. 회원국에서 민주적 정치 제도 절차의 발전이나 정당한 권력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사무총장 또는 상임이사회는 해당 정부의 사전 동의를 얻어 상황을 분석 할 목적으로 방문 및 기타 행위를 주선 할 수 있다.
  2. 사무총장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민주적 제도를 보존하고 강화하기 위한 결정을 채택할 수 있는 상임이사회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Luis Almagro 사무총장은 "합법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권력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거 과정을 불법화하려는 검찰의 시도는 과테말라 사법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다. 패자들의 앞잡이가 된 검찰이 선거의 심판인 최고선거법원(TSE)를 심판하려 한다. 이제 우리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 당선인과 까린 에레라 부통령 당선인을 위한 입장을 나타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만약 "검찰의 의도대로 선거 결과과 변경된다면 쿠테타가 완성되는 것이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평화적인 정권이양을 보장하겠다고 반복적으로 표명했지만 동시에 검찰은 끊임없이 선거결과를 무효화 하기 위한 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과테말라 검찰이 발표한 당선인에 대한 수사 결과는 객관성, 합법성 및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미주기구가 미주헌장 제18조를 결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외교적 노력의 성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미주헌장 21조에 따라 회원국 2/3가 찬성하면 해당 국가의 미주지구 회원 자격이 박탈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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