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Aug
11Aug

민간 병원과 사설 실험실에서 코로나 검사가 실시된 이후 국립병원과 정부시설에서 실시되는 코로나 검사수보다 더 많은 코로나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가 Semilla당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에서 실시된 코로나 검사수는 민간과 공공분야를 합쳐 총 44,81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민간 병원과 실험실에서 시행된 코로나 검사수는 모두 21,343건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해 보건부가 시행한 코로나 검사수 12,470건(28%) 보다 거의 두 배나 많았으며, IGSS 병원에서 실시된 코로나 검사수는 10,728건, 군 병원에서 시행된 코로나 검사수는 128건에 그쳤다.

민간 시설 중 가장 많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 기관은 Blue Medical로 해당 기관은 검사대상에게 Q395을 받고 항원검사(신속진단) 12,691건을 시행해 국립보건연구소 코로나 검사수 4,009건보다 3배나 많은 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같은 기간 실시된 코로나 검사 중 71%는 PCR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항원검사(신속진단) 검사였다.

Lucrecia Hernández Mack 의원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보건부가 검사능력을 확대하지 않아 국민들이 스스로 검사비를 지불하도록 만들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