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속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통행금지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Santiago Atitlan 주민들 중 Jesus Palabra Miel de Santiago Atitlan교회 소속으로 보이는 주민들이 이틀 마다 저녁 거리행진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Santiago Atitlan 주민들은 Jesus Palabra Miel de Santiago Atitlan교회 교인들이 이틀에 한 번씩 밤 11시면 폭죽을 터뜨리고 풍선과 현수막을 든채 도심을 걸으며 마치 파티를 벌이는 듯 행동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 했다고 비난했다. 거리행진에는 어린이를 비롯해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커녕 밀접한 상태로 도심의 거리를 행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Santiago Atitlan 시장은 해당 행사와 관련해 시정부에서는 어떠한 모임에도 허가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PDH도 Santiago Atitlan 지역 주민들의 이러한 모습을 공개하고 경찰에 주민들이 통행금지를 비롯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olola 경찰은 7월 11일 이와 관련한 조사를 위해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