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백신을 접종하려는 정부의 백신접종단을 폭행하고 백신을 파괴한 알따 베라빠스 주의 백신접종이 취소되었다.
Gabriel Sandoval 알따 베라빠스 지역 보건담당자는 "Maguilá 1 마을 주민들의 폭력에 의해 17명의 단원들이 폭행당하고 억류될 수 있었다"며, "더 이상 직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없어 백신접종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Maguilá 1 마을 주민들은 백신을 접종받았던 주민 중 한명이 부작용을 겪었다며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백신접종단을 폭행하고 백신과 차량을 파괴하는 폭력행위를 저질렀다.
알따 베라빠스 주는 인구 953,506명의 주민 중 17,156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182명이 사망한 지역으로 지금까지 백신접종률은 18.7%에 그쳐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Sandoval 보건담당자는 백신에 대한 두려움과 지역사회 지도자 및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정보가 백신접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여러지역 주민들이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Romel Véliz 알따 베라빠스 주지사도 일주 주민들이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지도자들이 아닌 타지역 인물들의 선동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그들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