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Nov
14Nov

2023년 11월 14일

14일 새벽 1시 20분 경 소나 6의 주택 외부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리며 주민들이 뛰쳐나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놀란 폭발에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은 교통사고나 프로판 가스의 폭발로 추정했으나 폭발이 발생한 곳에서는 연기와 깨진 유리조각들이 발견되었다.

폭발사고에 몰려 든 언론에 주민들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으나 집 안에서 검찰의 사고수습 모습을 지켜 보았다.

폭발이 발생한 소나 6는 10월 22일 까지 42명이 살해당하는 등 살인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며, d신원을 밝히기 꺼려하는 주민들은 주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활동하는 갈취범죄(Extorsion)로 거리를 폐쇄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Edwin Monroy 대변인은 이번 폭발은 사제폭발물에 의한 것으로 폭발현장에서 금속상자, 화약 및 도화선 등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소 3파운드의 화약이 폭발에 사용되었으며 지연신관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검찰의 Moisés Ortiz 검사는 "폭발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불법무기가 거래되는 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 폭발 사고가 범죄집단에 의한 것인지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범죄의 동기에 대해 조사 중 이라고 발표했다.

폭발사고가 발생한 장소 인근에서는 지난 11월 13일 차량안에서 시신이 발견되기도 한 장소로 알려졌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