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5일
Sonny Figueroa 기자에게 폭행을 가한 경찰 두 명이 2년여의 재판 끝에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2020년 9월 11일, Palacio Nacional de la Cultura 인근에서 취재 중 폭행을 당한 Sonny Figueroa 기자는 인근에 있던 경찰들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이들에게 폭행을 당한 후 구금되어 법원이로 이송되었다.
사건 초기 경찰은 Sonny Figueroa가 술에 취해 공공장소에서 행패를 부리다 체포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과정에서 경찰이 Sonny Figueroa를 폭행하고 길 바닦에 내팽개친 후 수갑을 채우고 차량에 태우는 장면이 공개되며 경찰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Sonny Figueroa 기자는 "법원이 해당 경찰들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고 4년 9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으나 검찰의 조사가 미비해 추가 폭행에 대한 혐의가 인정되지 않으며 이들이 징역형 기간을 하루 Q 25씩 계산해 보증금을 납부하면 형을 살지 않고 풀려날 수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이번 법원의 판결은 "공권력에 의한 언론인의 공격을 막은 사례"라고 밝혔다.
La H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