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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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6일

Semilla당의 대선 후보인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후보와 까린 에레라 부통령 후보가 결선투표를 2주 앞두고 Escuintl를 방문해 자신들의 치안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후보는 "과테말라 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헌신적인 경찰과 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의 치안 안정을 위한 변화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또 "새 치안병력을 위한 훈련기관 및 정부 기관을 강화하고 동시에 교도소를 포함해 범죄자들에게 장악된 지역에 대한 정부의 통제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4가지 공약을 밝힌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는 

  1. 12,000명의 경찰 병력을 증원해 경찰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 병력을 배치한다
  2. 군을 지방과 국경을 통제하도록 배치해 마약밀매 조직의 활동을 중단시킨다
  3. 협박 및 갈취범죄(Extorsion)의 80%가 벌어지고 있는 교도소의 통제권을 확보하고 재소자의 과밀문제도 해소한다
  4. 범죄조직 와해를 위한 경찰의 정보 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치안 공약을 설명했다.

아레발로 후보는 Escuintla지역은 범죄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당선시 공약을 계획대로 시행하면 Escuintla지역이 가장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전히 자신과 Semilla당에 대한 허위정보를 퍼트리는 세력이 있다며 "내가 당선이 되면 부패세력들은 더 이상 자리를 보전할 수 없어 두려움에 떨고 있기 때문이다. 지아마떼이도 산드라에게 투표할 것을 강요하고 있으며, 장관들도 그들의 직원들에게 UNE당에게 투표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Jutiapa, Santa Rosa 및 Jalapa에서는 교원노조 위원장 Joviel Acevedo가 산드라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니며 위협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법을 어기는 검찰과 그 주변 세력들은 수치심을 잃었다"고 비난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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