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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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3일

23일, 경찰은 소나 1에 위치한 San Juan de Dios 국립병원에 침입한 la Mara Salvatrucha 소속 청부살인업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남성은 일명 '사탄'이라고 불리는 28세의 Adolfo José Estrada로 누군가를 살해하기 위해 병원에 침입했다 3층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어떻게 병원에 침입했는지 누구를 살해하려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청부살인업자가 병원에 침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3월 10일에는 San Juan de Dios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Barrio 18의 두목급 재소자를 상대로 한 공격이 발생하며 병원 입구 인근에서 수류탄이 터져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지난 2016년 9월 16에는 46세의 여성이 병원으로 가던 중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교도소내 수감자들의 이동에 불만을 품은 범죄조직이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병원을 공격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던 가운데, 병원측도 직원들에게 병원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경고한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또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전날에도 18세의 한 여성이 등록되지 않은 9미리 권총을 소지한 채 병원에서 침입해 총을 쏘고 또 다른 여성은 수류탄을 던졌다 체포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에도 병원에는 Barrio 18 소속 조직원이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다행히 수류탄이 폭발하지 않았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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