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Juan de Dios 병원장이 병원 상황을 "의료붕괴 직전"이라고 표현하며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에게 도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Jorge Fernando Solares Ovalle 박사는 "(병원의료 시스템은) 한계에 도달했고 의료시스템은 붕괴 직전입니다. 의료진과 환자들은 부족한 보호장구로 인한 감염 위험속에서 근무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대통령과 Allan Rodríguez 국회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혔다.
그는 "(과테말라) 전체 공중의료 시스템이 모두 같은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신속한'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진으로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돌볼 것이며, 이를 위해 초과 근무 등도 마다하지 않겠지만 개인병원이나 군 병원도 코로나 환자 치료에 동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San Juan de Dios 병원에는 호흡기 질환 환자를 최대 15명까지 수용가능 하지만 84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40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산소호흡기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만성 중증질환자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이병원 호흡기질환센터 의료진은 수용인원을 넘어서는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일 새로운 환자들이 이송되어 치료를 받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밀려드는 코로나-19 감염환자와 의심환자들로 다른 질환의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미 많은 의료진이 코로나에 감염되었거나 감염이 의심되어 격리 중으로 환자를 치료할 의료진의 부족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문제해결을 호소했다.
San Juan de Dios 병원 의료진의 요구에 대해 Jordán Rodas 인권위원회(PDH) 위원장은 "의료진의 요구사항을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경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