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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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연말 모임의 여파로 1월 말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금보다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 휴가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모여 파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한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힌 Jorge Francisco Meneses 보건부 차관은 "지난 2주 사이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본격적인 확진자 증가는 1월 말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확진자 폭증을 예상한 Jorge Francisco Meneses 보건부 차관은 이에 따라 병상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2주 전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4.95%였지만 이 후 1월 3일까지 확진자 비율은 11.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orge Francisco Meneses 보건부 차관은 "과테말라내에서 오미크론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근 확진자 비율 증가는 오미크론 때문일 수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된다면 의료체계에 심각한 위기가 닥쳐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 환자를 위한 병상은 전국에 2,447개가 있으며, 이 중 99개의 병상에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어 병상점유율은 4%에 그치고 있지만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85%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라고 밝혔다.

과테말라주내 병원별 코로나 환자는 루즈벨트 병원 21명, 산 후앙 데 디오스 병원 26명,  Parque de la Industria 코로나 임시병원 7명 및 비야 누에바 병원 5명으로 59명이며, 나머지 코로나 환자는 Sacatepéquez 및 Alta Verapaz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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