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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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파나마에 보낸 코로나 환자의 샘플 분석 결과 12월 15일 이전부터 과테말라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의 César Conde 원장은 파나마의 Gorgas 기념 보건연구소에서 분석한 과테말라가 의뢰한 89개 코로나 샘플 분석결과가 1월 7일 발표되었으며, 이 중 델타 변이는 36%, 나머지 64%는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15일 이전부터 오미크론이 과테말라에 존재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연말 모임 이후 우세종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Francisco Coma 보건부 장관도 파나마 연구소의 분석결과 발표 이전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과테말라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왔다.

보건부 장관은 해외 여행을 갔다 돌아 온 오미크론에 감염된 코로나 환자들로 인해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말이 지나며 과테말라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에 격리되거나 치료중인 코로나 감염자는 704명이었으나, 올 해 1월 6일에는 9,742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12월 15일의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5%였으나, 현재는 약 20% 까지 증가한 상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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