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출석한 프란시스코 코마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 백신 추가 도입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프란시스코 코마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코백스(COVAX, 국제 백신공동구매 기구)를 통해 다음주 모더나 백신 50만 도스가 도착할 예정이며, 5월 말에는 유아들에게 접종할 화이자 백신 1백만 도스가 추가로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 백신은 12세 이상 모두에게 접종 가능하며, 화이자 백신은 6세~11세를 비롯해 전 연령대에 접종할 수 있다.
보건부 장관은 "그 동안 백신 수급과 물류 문제로 인해 백신도입이 지연되었지만 추가 백신이 도착하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 한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는 코로나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국민들로 인해 보관기한이 총과하며 사용하지 못한 수 백만 도스의 백신을 폐기처분했다.
보건당국은 최근 신규확진자가 줄어들고 코로나로 인한 입원률도 3%대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코로나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