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Jan
14Jan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일부 지역에서 방역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지만 아직 마스크를 벗을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보건부와 정부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조만간 더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더 엄격한 방역조치가 언제 시행될 지 알 순 없지만,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밝힌 Amelia Flores 장관은, "기존의 더 엄격한 방역 조치가 시행될 것이며, 새로운 조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들이 혼란을 느낄만한 과감한 조치는 아니지만 슈퍼마켓과 시장 및 쇼핑몰의 감염확산 가능성에 대해 분석후 기존에 시행되었던 조치가 다시 시행될 것이지만, 통행금지 재시행은 아직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Flores 장관은 마스크 쓰기는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책이라며, 각 지자체별로 마스크 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는 12일과 13일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며, 코로나로 인한 중환자 수도 함께 증가하면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13일 기준 하루 확진자는 953명으로 누적확진자는 14,6937명, 사망자는 5,151명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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