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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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에서 UNE당 국회의원들과 재무장관이 만나 백신구매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Álvaro González Ricci 재무부 장관은 백신 구매를 위해 보건부가 15억 께짤의 예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UNE당 국회의원들은 백신 구매를 위해 보건부가 요청한 15억 께짤의 예산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에 대해 Álvaro González Ricci 재무부 장관에게 물었으나 장관의 대답은 "아직 모른다"였으며, 예산 확보와 관련해 노력하고 있고 6일(수)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 장관은 백신을 구매하는 자금뿐 아니라 접종과 관련한 예산도 필요해 이미 배정된 예산의 재배정과 사업조정을 통해 예산을 조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의회에 관련 법안이 곧 제출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내무는 5일 저녁 발표를 통해 국회에 예산확보와 관련해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백신 확보와 접종과 관련해 가격이 아직 책정되지 않아 정확한 필요 예산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접종 최우선 대상인 의료진과 감염취약층을 위한 백신 구매와 접종에 약 15억~18억 께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dwin Martínez 재무부 차관도 국회에 출석해 지난해 보건부에 배정된 99억 6,300만 께짤 예산 중 86.5%인 86억 1,890만 께짤의 예산이 집행되었다고 설명했다.

UNE당 원내 부대표인 Orlando Blanco 의원은 코로나 백신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15억 께짤의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해 오는 목요일 오후 2시까지 국회에 제출해 달라고 밝혔으며,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5일(화) 코로나 백신 구매와 관련 계획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국제적 기준에 맞는 투명한 방식과 최저가격의 백신 구매를 위한 방안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고, 개발되는 백신을 모두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 백신은 상온에서 운송 및 보관이 가능해 과테말라 실정에 맞는 백신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무부 및 외교부가 함께 낮은 가격으로 백신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주 내에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을 만드는 제약회사와 논의한 사항은 비밀사항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과테말라는 국제적인 백신구매 단체인 COVAX에 가입되어 코로나 백신 구매를 위해 $ 1,030만을 지불했으며, 추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아직 승인을 받진 않았지만 Johnson & Johnson사에서 만들어지는 코로나 백신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테말라 사회보장기구(IGSS)의 Carlos Contreras 이사장은 현재 등록된 회원은 미성년자를 포함해 310만 명 수준이지만 개발된 코로나 백신들이 미성년자들을 상대로는 연구되지 않아 성인회원 240만 명에게 백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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