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Aug
25Aug

스푸트니크 V 백신의 도입일정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rancisco Coma 보건부 차관은 25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 백신의 도입 일정은 매우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며, 보건부도 백신도입 일정을 알지 못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dwin Montúfar 보건부 제1차관도 백신도입일정에 관한 질문에 "러시아 직접투자재단의 약속이 지켜지길 기대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또 지난 이틀간 평균 83,000명에게 백신을 접종했으며, 가장 많은 백신이 접종했을 때에는 하루 평균 105,000명에게 까지 접종이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도입된 백신으로 인구의 36.6%에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며, COVAX를 통해 도입될 백신까지 포함하면 인구의 70%까지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Edwin Montúfar 차관은 설명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 2차 접종분에 대한 도입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Nancy Pezzarossi 차관은 "러시아 측이 8월 도입분을 늘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며 백신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러시아 측은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136만 회분의 백신을 보내 왔으나, 2차 접종용 백신은 6만회 뿐으로 24일 도착한 40만회분의 백신도 모두 1차 접종용 백신만을 보내 왔다.

최근 코로나 사망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도 Lorena Gobern 보건부 역학 담당자는 실제 발표보다 사망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모든 방역대책은 정치적으로 고려되지 않으며,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해 시행을 권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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