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주로 6~7월경에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날라온다며 지속해서 이 미세한 먼지에 노출되면 사람뿐만 아니라 농작물과 동물에까지 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호흡기 및 안과 질환 등에 치명적이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3일~ 26일 사이에 사하라 사막에서 발원한 모래 폭풍이 거대한 띠를 형성, 미국 및 중미 방향으로 날아오고 있어 기상청(Insivumeh )은 모래 폭풍 출현에 촉각을 세우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날아온 미세먼지로 인해 구름 형성이 감소하고 따라서 강수량도 현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보건 당국은 이번 미세먼지로 인해 천식 및 합병증 증가, 급성 호흡기 감염, 폐렴, 안과 질환 등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부가 밝힌 위생 수칙 권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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