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2차 접종을 위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이 주말쯤 과테말라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1차와 2차 성분이 다른 백신이다.
아멜리아 플로레스 보건부 장관은 이번주 도착하는 백신의 수량은 밝히지 않았으며, 러시아 직접투자재단(RDIF)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도 스푸트니크 V 백신 도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2일 Peten을 방문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곧 25만 회 분의 스푸트니크 V 1차 백신이 도착하며, 10만 회분의 2차 백신도 보내준다는 러시아 직접투자재단(RDIF)의 연락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백신 도입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과테말라는 지난 4월 800만 명을 위한 1,600만회 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나 지금까지 도착한 백신은 1차 백신 55만회 뿐이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5월 17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당초 3주 후 2차 접종을 실시하려던 계획은 백신도입이 지연되며 90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스푸트니크 V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8월 17일부터 2차 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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