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Jul
07Jul

코로나 5차 유행이 진행되며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가 연일 5천 명을 넘겨 6천 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이자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의 색깔과 관계없이 마스크 사용 의무화가 다시 시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부가 발표한 코로나 현황에 따르면 5일 신규 확진자는 852명이었으나 6일은 5,133명, 7일은 5,786명 으로 증가하며, 하루 만에 올 해 최고 일일 확진자 기록을 갱신했다.

7일 현재 치료중이거나 격리중인 코로나 환자도 5만 명에 가까운 49,564명 으로 늘어났으며, 18명의 추가 사망자가 확인되어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18,666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부의 Lorena Gobern 역학조사 국장은 "코로나에 감염된 모든 사람이 검사를 받고 있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신규 확진자는 이미 6천 명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며, 7월 말이나 8월 초에는 발표되는 일일 신규 확진자도 6천 명을 상회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란시스코 코마 보건부 장관은 "다음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 발표 후에 신호등 색깔과 관계없이 실내외 모두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될 것"이며, "이전부터 실내외 모두에서 마스크 사용이 의무화 되었던 적색지역을 포함해 나머지 지역 모두가 적용 대상"이라고 밝혔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