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Guatevisión의 뉴스에 나와 "2월 중순에 과테말라에 도착하기로 한 코로나 백신이 2월 말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은 COVAX를 통해 2월 15일경 과테말라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며, 최초 도입물량이 많지는 않았으나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우선접종할 계획이었다.
백신 접종 계획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고 밝힌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국가 백신접종 위원회와 함께 4단계의 백신 접종계획을 수립중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접종 대상은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이들의 신상정보와 근무하는 병원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백신의 판매나 접종을 한다는 일부 소셜 네트워크나 소문이 돌고 있으나, 백신 제조 회사는 민간인이나 개인 회사를 상대로 백신을 판매하지 않고 오직 정부에만 백신을 판매하고 있어 이는 모두 사기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주 정부의 방역조치 일부 강화에 따라 시장의 영업시간이 오후 2시까지로 제한되며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점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오는 화요일 쯤 시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로 완화하는 조치를 취할 수도 있으나 정부의 공식 발표를 통해서만 시행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 장관은 임시 코로나 병원의 병실이 이미 가득차 있는 상태라며, 방역조치를 완화할 수록 감염자가 더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