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해 기자들에게 밝혔다.
Amelia Flores 장관은 "몇 일내로 코로나 백신 구매를 위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에 대해 국회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전 세계가 백신을 구매하는데 노력하고 있어 민간기업이 백신을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데에는 더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그렇기 때문에), 과테말라 정부는 수백만명에게 접종 가능한 백신을 구매하도록 협상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테말라 정부에서 구매하는 코로나 백신은 COVAX를 통해 구매하는 백신 보다 '절대' 비싸게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판 아메리카 보건기구(PAHO)도 1분기 안에 유리한 가격에 백신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 구매 신청 시기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의 경우 제조사에서 $ 4(Q 31.16)에 판매한다고 제의했었으나 당시에는 구매를 확정하지 못 해 현재는 $ 6에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7일 발표한 백신 접종 전략은 감염병 협회 및 백신 전문가들과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세워진 계획으로 다음주에 더 자세한 사항이 결정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보건부 장관은 밝혔다.
과테말라 도입 가능한 백신에 관한 질문에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 백신의 경우 상온인 2도에서 8도 사이에 보관 및 운송이 가능해 과테말라의 의료시스템 능력으로도 완벽하게 보관 및 운송이 가능한 백신이지만 영하 20도에서 보관 및 운송해야 하는 '모더나'사의 백신은 특별히 제작된 냉동장비가 설치된 장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양한 백신이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 코로나 백신 접종 전략에도 관련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영국과 남아공 등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과테말라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꾸준히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말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