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의 병상 중 중환자용 병상은 28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병상 중 5%에 불과한 수치이다.
Francisco José Coma 보건부 차관은 전국에 있는 감염병 환자용 병상은 2,387개이며, 이중 준중환자실 병상은 1,558개,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280개에 불과할 뿐 아니라 국립병원의 감염병 준중환자를 위한 병상도 680개 뿐이라고 밝혔다.
Coma 차관은 현재 보건부가 전국의 병상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단순히 병원내 침대수만 늘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병상을 늘리기 위해서는 필요한 의료기기와 더 많은 의료인력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및 한 곳에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노력으로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보건부도 약 1천개의 병상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8월에는 감염병 환자를 위한 병상이 3,500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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