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과테말라시에서 코로나 신규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역학조사를 8월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역학조사는 과테말라시청을 비롯해, 코로나비상대책위(Copercovid),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국제개발기구(USAID)의 도움으로 최근 과테말라시에 개설된 호흡기질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테말라시는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드는 시민들은 호흡기질환센터 콜센터 전화 2300-4400로 연락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콜센터 상당기록을 이용해 역학조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과테말라시에 개설된 호흡기질환센터는 총 8개이며, 역학조사를 담당한 센터는 1개로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전화상담을 통해 환자를 경증, 중증, 위험군으로 구분하고, 증상에 따라 후속조치 및 코로나 치료를 위한 시설로 연결할 예정이며, 이과정에서 감염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보건부는 전국적으로 약 3천명의 역학조사관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조사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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