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25일 코로나 비상대책위원회(Coprecovid)와 회의를 갖고 매일 매일 급증하는 코로나-19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확진자의 역학적 동선을 추적할 전담 직원을 채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Coprecovid의 Edwin Asturias 위원장도 Emisoras Unidas와의 인터뷰에서 장관령 146-2020에 따라 역학조사원 공개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며 채용 후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일인당 5천 명씩 주민을 담당해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테말라는 확진자가 1만 5천 명이 넘어가는 심각한 단계에 와 있으며 병원이나 의료 시스템이 과부하가 걸려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고 소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정상적인 능력이 있을지 몰라도 대규모 확진과 접촉자를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고 솔직히 현실을 인정했다.
또 보건 시스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역학적 동선 추적 방안을 장관령 146-2020을 통해 마련했으며, 전염병 통제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선 추적이 가장 기본적인 전략적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 부서의 위생 수칙 매뉴얼과 교육 과정에 따라 전담 인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후 조속히 실전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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