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Oct
11Oct

12세~17세 청소년들의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나 부족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에 차질을 빚고 있다.

과테말라시 소나 3에 위치한 Alida España 백신접종센터의 담당자 Guisela Ardiano씨는 "화이자 백신이 많이 필요하지만 공급되는 백신이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평균 300~350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접종센터를 찾지만 11일에는 화이자 백신 150회분만 공급받아 백신이 부족한 상태이며, 화이자 백신이 공급되는 백신센터도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화이작 백신 부족과 관련 프란시스코 꼬마 보건부 장관은 "백신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건부 장관은 "화이자 백신을 원하는 1차 접종자 모두에게 백신을 접종하기에는 현재로서는 부족한 상태이며, 1차 접종자에게 접종할 2차 접종용 백신도 사용할 수 없어 백신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250만회 분의 화이자 백신이 Covax를 통해 도착할 10월 둘째주에서 셋째주 쯤이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은 533,520회 분이 도입되어 지금까지 217,657명에게 1차 백신을 접종했으며, 49,102명에게 2차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꼬마 보건부 장관은 화이자 백신에 이어 10월 30일에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120만회 분, 11월 31일에는 180만회 분, 12월 30일에는 284만회 분의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