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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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ín-Escuintla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Marhnos사는 부활절 기간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요금소 5개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arhnos사의 자회사인 Siva사는 고속도로 추가 요금소는 3월 26일부터 부활절 연휴가 끝난 4월 5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부활절 기간 하루 이동차량은 평소 주말보다 많은 3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iva사는 Provial과 함께 차량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Marhnos사의 Armando Salas 대표는 부활절 기간 요금소로 인한 정체를 줄이기 위해 양쪽 방향에 추가 요금소 5개를 설치하고 교통상황에 따른 가변차선 운영과 'SivaPass' 전용차선 운용으로 요금소 이동시간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는 기존 소형차량 요금 Q 15.25을 Q 15.00으로 Q 0.25 낮추어 요금소 통과시간을 더욱 줄일 계획이다.

부활절 기간 동안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85~90%는 소형차량이다.

Siva사는 부활절 기간 차량이 집중되는 시기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과테말라시를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는 과테말라시로 돌아가려는 차량들이 집중되며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Provial의 Juan Carlos Aquino는 부활절 기간 동안 전국 주요 지점에 긴급지원 캠프(Sinaprese)가 설치되며, 지원캠프를 통해 의료지원, 식수 및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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