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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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5일

과테말라 기상청(Insivumeh)이 부활절 연휴기간의 날씨에 대해 예보했다.

26일 까지 덥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7일부터는 북쪽에서 다가오는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의 변화가 예상된다.

28일과 29일에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접근해 오는 고기압으로 인해 북쪽과 중부지역 일부에 짙은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이며, 북부 횡단지대와 서부 계곡지대는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전문가 César George는 "남부와 중부지역 일부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비로 인해 무더위가 일부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특히 주말이 다가올수록 태평양과 서부, 남부 및 중부 고원지대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부활절 기간 동안 동부지역 낮 최고 기온은 39~41℃, 북부 37~38℃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며, 중부 고원지대의 낮 최고 기온은 29~3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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