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Alta Verapaz로 향하던 마약 418kg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은 공항내 보세창고인 Combex에 분말 페인트 형태로 위장된 코카인 418kg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Jorge Aguilar 경찰 대변인은 마약반의 정보에 의해 적발된 마약은 16개의 상자안에 숨겨져 있었으며, 콜롬비아에서 출발해 과테말라 Alta Verapaz로 가려던 화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자에 기재된 정보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약조직은 가짜 정보를 기재하기 때문에 실제 마약이 담긴 화물이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지 확인할 순 없으며, 일부 화물운송 회사는 범죄조직과 결탁해 마약과 같은 불법적인 물품을 이송하거나 돈 세탁 범죄에 연루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분말 페인트에 숨겨 마약을 유통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도 비타민제로 위장한 마약 19.03kg가 적발되기도 했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우유가루로 위장된 마약상자 67개바 발견되기도 했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