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8일
코로나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 둔 주말, 과테말라의 대표적 상점가인 소나 1, Sexta Avenida 거리에는 쇼핑객들이 몰리며 상점들에는 신발, 옷 등의 상품이 진열장을 가득 채웠다.
Sexta Avenida 거리의 상점들은 한 벌당 Q 50의 옷이나 신발 4켤레 당 Q 300의 판매가격을 내걸고 50% 할인 행사 등으로 손님을 끌어 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소비심리가 다시 한 번 상승하길 기대하고 있는 상인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급된 연말 보너스가 경제에 활력을 주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연말을 얼마 남지 않은 지난 주말까지 매출이 오르지 않고 있다.
Casa de la Música의 Carlos Romas씨는 "예년과 비교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데다 개학을 앞두고 있어 과테말라 국민들의 구매력이 더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Carlos Bautista씨는 "24일과 31일 더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여전히 희망섞인 바램을 밝히기도 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