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0일
지난 9대 국회의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았던 Vomas당의 Allan Rodríguez 현 국회의원이 '생명과 가족의 날'을 맞아 소셜 네트워크 X(구 트위터)에 메세지를 공개했다 시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3월 9일, 생명, 가족이라는 우리의 근본적인 가치를 기념하고 수호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합니다. 도전에 직면하여 우리는 가치가 부족한 사람들로부터 우리 사회를 보호하고 존중과 진실성이 지배하는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확고히 일어섰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하나로 묶기 위한 기둥을 더 강력하게 만들겠습니다"라고 글과 한 가족이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진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게재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이 소셜 네트워크에 공개된 후 시민들의 댓글들은 그가 기대했던 반응과는 달랐다.
한 네티즌은 "공허한 말은 당신의 시간만 허비할 뿐입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당신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그저 당신이 더 도둑질 하지 않길 바랄 뿐 입니다. 시간이 흐를 때 마다 당신의 더러운 행태는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제 끝났습니다"라고 Allan Rodríguez 의원을 비난했다.
이 밖에도 돼지 사진을 게재하며 Allan Rodríguez 의원을 모욕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는 등 비난이 계속 되었다.
Allan Rodríguez 의원은 지난 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아 자당의 지아마떼이 전 대통령의 든든한 정치적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며 수 많은 비난을 불러 왔던 인물이다.
최근에는 국회의장 당시 집무실 한 쪽에 '성찰의 방'(cuarto de reflexión)이라는 이름으로 휴식공간을 만들었던 것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고 있다.
그는 당초 해당 공간을 '중요 문서의 보관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가 방안에 가구와 개인 바 까지 갖추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국회의장 직무 당시 어려운 결정을 위한 공간이 필요했다"고 주장해 시민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또 자신을 위한 휴식공간 설치에 얼마의 예산이 사용되었는지도 지금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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