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비야 누에바시에서 발생한 도로 지반침하로 해당 도로 일부가 최소 2주간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지반침하 피해가 발생한 도로는 과테말라시에서 비야누에바시로 연결되는 태평양 도로 14.7km 지점으로 보수공사를 위해 최소 2주간 남쪽 차선 2개가 폐쇄된다고 비야누에바시 PMT의 Henry Quevedo국장은 밝혔다.
Amilcar Montejo 과테말라시 PMT 국장은 무거운 화물차들로 발생한 진동이 하수관로 파손과 지반침하 사고를 일으켰다며,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길라르 바뜨레스 도로의 교통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산 크리스토발 쪽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도로의 지반 침하가 발견된 것은 지난주 금요일 저녁으로, 시내방향 인도 아래에 설치된 하수관로가 부서지며 인도를 포함해 차선아래까지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비야누에바 시와 건설통신부(CIV)는 파괴된 하수관로를 새로 교체하고 손실된 지반을 복구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반침하가 발생한 도로는 비야누에바 시 방향으로만 하루 평균 9만 5천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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