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5일(수)
비야 누에바(Villa Nueva) 시에서 교통 정체와 사고를 줄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새로운 입체교차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비야 누에바 소나 4와 소나 5를 연결하는 1번가와 소나 4의 16번가 교차로에 위치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소나 1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도 중요한 이동 경로로 평가된다.
공사 입찰은 오는 3월 10일부터 시작되며, 과테말라 정부의 조달 시스템인 Guatecompras에 따르면, 사업 자금은 비야 누에바 시의 계획 및 개발 기금(Fideicomiso para la Planificación y Desarrollo del Municipio de Villa Nueva)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총 공사 비용은 입찰을 통해 최종 결정되지만, 국가투자시스템(SNIP) 자료에 따르면 약 2,000만 께짤(Q20 millones)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야 누에바 시 당국은 "도시 내 차량이 지나치게 많아 심각한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나 4의 16번가와 소나 5의 0번가 교차로는 두 개의 대형 쇼핑몰이 위치한 지역으로, 하루 평균 4만 1,620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주요 통행 차량은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대부분이다.
입체교차로가 완공되면 Calle Real, Vía Alterna Sur(VAS), Bulevar Reformadores, Calle Guillén 및 Mayan Golf 방면으로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과 대중교통 수단이 많아 교통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비야 누에바 시는 교통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추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투자시스템(SNIP)에 따르면, 현재 입체교차로 1곳과 2개의 차량 전용 다리 건설이 계획되어 있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소나 2와 소나 6를 연결하는 입체교차로와 소나 3 내 두 개의 차량 전용 다리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교통 개선 사업을 위해 비야 누에바 시는 약 3,570만 께짤(Q35.7 millones)의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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