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Sep
29Sep

지난 24일 비야누에바 소나 6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실종되었던 모녀가 29일 저녁, 타고 있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구조대에 따르면 차량은 도로 아래 30m 깊이에 묻혀 있었다.

구조대는 심하게 손상된 차량까지 이어지는 경사로를 만든 후 차량의 모습이 드러날 때 까지 주변을 수색한 후 유압기를 이용해 차량문을 절단해 차 안에 남아 있던 실종자들의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5일간의 구조작업 끝에 29일 오후 땅속에 묻혀 있던 차량의 바퀴가 드러났으나 차량 인양은 해가 진 후에야 마무리 되어 모녀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을 고향인 또또니까빤으로 운구한 후 장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종자 수색이 종료되며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나 언제 복구작업이 완료될 수 있을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Prensa L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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