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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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9일

비야누에바에서 과테말라시로 이어지는 CA-9도로 14km 지점의 한 도로가 수압으로 인해 들썩이는 영상이 공개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올 해는 우기가 끝나가는 11월 까지 비가 내리며 수 많은 도로침하 및 손실이 발생한 가운데, 29일에는 아스팔트 도로 일부분이 들썩이는 영상까지 공개되었다.

동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비야로보스에서 과테말라 시내로 들어가는 CA-9 북쪽 방향 도로로 'Platano' 하천과 만나는  Puma 주유소 입구 지점이다.

비야 누에바 시 대변인 Byron Morataya에 따르면 도로가 들썩이는 지점은 하천과 빗물 배수관이 만나는 지점으로 "우기에는 비의 양에 따라 수압이 높아지며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며, "지반침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Covial의 Luisiño Sánchez는 "아스팔트 도로의 들썩임은 이전에도 있던 현상으로 이전 평가에서 지반침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해당 지점에 대해 안전점검을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야누에바 PMT는 해당 지점의 차량 통행을 막고 차량들을 우회시켰다.

비야 누에바 시는 올 해 우기 동안 대형 지반침하 사건과 이로 인한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였고 최근에는 주거단지 내에서도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하며 많은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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