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Insivumeh)은 주말 동안 빠까야 화산이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했다며 화산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화산활동은 지난 5일부터 다시 시작되었으며, 7일 새벽 분출된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60km 이상 날라갔다. 또 중간 정도의 폭발 진동이 이어졌으며, 뿜어져 나온 용암이 100미터~최대 500미터까지 흘러내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흘러내린 용암은 주변의 나무와 식물에 불을 붙여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대책본부(CONRED)에 재난예방 프로토콜 시행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해발 3,000미터까지 치솟아 주변의 항공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민간항공국(DGAC)에 경고했으며, 빠까야 화산 국립공원 폐쇄도 권고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