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Aug
11Aug

2024년 8월 11일

지난 6월 13일 발생한 도로 유실로 통행이 폐쇄되었던 Palin-Escuintla 고속도로 44km 지점이 사고발생 57일 만에 통행이 재기되었다.

전날 내린 비에도 건설통신부(CIV) 직원들은 8월 11일 일요일 새벽까지 도로 복구작업을 계속 진행한 가운데, 결국 같은 날 정오가 되어야 도로 유실 사태가 발생했던 구간의 차량 통행을 허용하였다.

호세 페르난도 수리아노 교통부 차관은 시험 통행을 실시한 후 Palin-Escuintla 고속도로 44km 지점의 재개통을 사고발생 57일 만에 재개되었다고 선언했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Palin-Escuintla 고속도로에서 북쪽 방향으로 20분, 남쪽 방향으로 20분 씩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도로관리공단(Provial)의 결정에 따라 양방향 통행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비공식적으로 밤에는 비와 안개로 인해 팔린-에스퀸틀라 고속도로의 44km 구간이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Palin-Escuintla 고속도로의 재개통을 요구하며 12일(월) 시위를 예고했던 화물차 운송 관련 10개 노조는 9일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시위 중단을 선언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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