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미국에서 살해당한 아들의 시신을 과테말라로 이송해 Baja Verapaz의 한 차가운 방에서 보관해 오던 엄마가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사망한 Eliel Ortiz(16세)의 어머니 Mariel de Ortiz씨와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의 기적으로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아들의 부활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두라스 국적의 Jorge Domínguez는 피해자 Eliel Ortiz군을 살해 한 혐의 외에도 편의점에 들어가 총을 쏘고 두 건의 중범죄와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체포되어 연방정부에 기소된 상태로 알려졌다.
어머니 Mariel de Ortiz씨는 아들의 죽음에도 "나의 Eliel에게 작별 인사를 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는 잠들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에게 생명을 주시는 것을 볼 것 입니다"라며 미국에서 장례 후 매장하지 않고 과테말라로 이송한 후 Baja Verapaz의 Granados 마을 내 주택에서 보관해 왔다.
경찰과 검찰은 주민들의 신고로 현장에서 16세 소년의 시신을 확인했으며, 그녀와 유가족들에게 즉시 소년의 시신을 매장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허가를 받지 않고 시신을 보존하는 행위는 형법에 따라 5년~10년 이하의 처벌이 가능하며, 시신의 매장 또는 발굴에 관한 보건법을 위반한 사례도 20일~60일의 구류에 처할 수 있다며 소년의 어머니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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