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Jun
13Jun

2023년 6월 13일

과테말라 기상청(Insivumeh)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날라 온 미세먼지가 과테말라에 북동부 지역에 도착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과테말라에 머물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는 낮은 수준으로 14일(수)에는 Izabal과 Petén 지역을 떠나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가 영향을 미치는 동안에는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하라 사막의 황사는 매해 6월과 8월 사이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 영향을 미치며 사람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기도 하지만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식물 성장에 필수적인 미네랄을 운반해 비로 씻겨 줄어든 토양의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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