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중 소방대원 2명 순직

어제 오후 믹스코시 소나 11의 colonia Minerva 인근 숲에서 난 산불을 진화하던 중 소방대원 2명이 산불에 갇혀 사망했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진화 작업 중 숨진 소방대원들은 Luis Adolfo García GamboaMarvin René Letrán Velásquez라고 밝혔다.

David de León 대변인은 두 소방대원 모두 과테말라 산불진화대(Brif-Guatemala) 소속으로 colonia Minerva 인근 보호구역 화재 진압작전 도중 순직했다고 밝혔다.

당시 악화된 날씨와 험난한 지형으로 소방대원 10명이 불길에 갇혀,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2명은 부상을 입었으나 나머지 6명은 부상을 입지 않은 채 구조되었다.

부상을 입은 두 명의 구조대원들은 각각 신체의 10%와 60%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산불은 14일 저녁 발생해 15일 오전 거의 진화가 되었으나 바람이 불며 숨어 있던 불이 살아나 같은 날 저녁까지 진화작업이 계속되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