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
과테말라 상공회의소가 최근 달러-께짤화 환율의 변화는 시장에 의한 것이 아닌 누군가의 인위적 개입의 의한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30일 기준 달러-께짤화 환율은 Q 7.84이다.
상공회의소는 올 들어 과테말라 시장에서 사라진 달러가 14억 7,2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로 인한 환율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환율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시장에 부족한 달러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과테말라 달러-께짤 환율이 상승에 대해 Alvaro González 중앙은행장은 "연말제품을 수입하기위해 달러 수요가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계절적 요인일 뿐"이며, 한 달 뒤인 10월에는 "수입제품의 구매 수요가 충족되며 환율이 안정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달러-께짤 기준 환율은 7.9026이었으며, 2019년과 2020년 같은 시기의 평균 환율은 Q 7.72였다.
당시에도 상공회의소는 "2020년 부터 정부가 시행해 온 부당하고 자의적인 환율시장 개입과 무리한 국제통화 준비금 마련으로 국가경제와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정부를 비난했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