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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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9일

지난 7일(금), 차를 타고 파인애플을 팔 던 상인 두 명을 체포한 후 폭행한 경찰들이 결국 체포되었다.

체포된 경찰들은 상인들이 San Miguel Petapa 도로를 불규칙적으로 이동하며 신호를 지키지 않아 체포되었다고 주장하며 40세와 20세 남성을 수갑을 채운 후 이들을 구타해 논란이 일었다.

경찰들의 구타 행위는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촬영해 소셜 네트워크에 공개된 후 경찰 감찰부가 나서 이들에 대한 조사를 밝혔으나, 해당 경찰들이 단지 직무 정지를 당해 내근직으로 옮겨진 같이 알려지며 더 많은 비난이 일었다.

8일, 감찰부의 Jaime Cachach는 "책임을 갖고 객관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감사가 얼마나 걸릴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David Napoleón Barrientos  내무부 장관이 검찰이 상인들을 괴롭힌 경찰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힌 다음날인 9일에는, 연루된 경찰 4명이 직권남용 혐의와 정당한 이유 없는 총기사용 및 상인들의 소지품을 훔친 강도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다.

해당 경찰들의 직권남용 혐의로 인한 체포에 이어 이들에게 체포되었던 상인들은 결국 증거불충분 혐의로 법원에서 석방 결정을 내렸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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