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Insivumeh)은 멕시코 만에서 형성된 태풍 크리스토발의 양상을 시시각각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월달에 내리는 평균 강수량의 70% 가량의 비가 크리스토발로 인해 내렸다고 밝혔다.
3일 정오 현재 전국의 4개 州(San Marcos, Sololá, Sacatepéquez, Huehuetenango)에 폭우로 인한 산사태, 침수, 교량과 담벼락 붕괴 등 피해 소식이 속속 접수되고 있으며 금주 말까지 비는 계속 내리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 대책본부가 지금까지 집계한 비 피해 소식은
San Marcos
담벼락 붕괴로 수재민 4명 발생, 교량 유실로 도로 차단, Fraternidad de Esquipulas Palo Gordo 마을 산사태 발생으로 수재민 10명 발생, 가옥 1채 파손
Sololá
Sololá 방향 114~116km 지점 산사태로 도로 전면 통제
Sacatepéquez
Antigua에서 Santa Lucía Milpas Altas로 가는 36.9km 지점 산사태 발생
Huehuetenango
Ixcamac 마을 산사태로 수재민 5명 발생하고 가옥 1채가 파손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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