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an
23Jan

2024년 1월 23일

검찰이 공개한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영상이 알려지며 정부 출범 이 후 태도가 바뀐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 해 1월의 녹화된 두 개의 영상에 나타난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은 시기에 따라 발언과 태도가 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레발로 대통령이 취임 후 몇 일 지나지 않은 시기에 국회의원들과 만난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은 평소보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패하도록 나둬서는 안된다. 정의실현은 우리가 할 일 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레발로 대통령의 취임 전인 지난해 12월에 찍힌 영상에는 평소의 거만하고 거친 말투를 보였다고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지적했다.

검찰총장의 말투 변화에 대해 네티즌들은 새 정부 출범과 아레발로 대통령의 취임이 영향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지난주 아레발로 대통령은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에게 24일, 대통령 궁으로 출석해 아레발로 대통령의 주요 관심사항 4가지(인권, 표현의 자유, 코로나-19 백신구매과정 및 검찰 업무방식)에 대해 보고할 것을 요청한 가운데, 업무보고 시한 하루 전인 22일 까지도 검찰은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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