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1일
7월 29일 월요일, 미화 14억 달러 규모의 유로화 채권이 발행되며 새 정부 출범 후 늘어난 공공부채만 Q 108억 3600만에 달하며 지난 정부 대비 6% 증가했다.
과테말라 정부가 국내외에서 발행한 국채의 총액은 Q 2,359억 4,600만에 달한다.
전 재무부 차관이자 Asies(Social Studies Research Association) 분석가인 Érick Coyoy는 정부의 공공부채 총잔액은 아직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문제는 채권 비중이 늘어나고 대출 비중이 줄어드는 부채의 구성 비율 이라고 지적했다.
만기가 도래한 국채를 갚기 위해 정부가 또 다시 새로운 국채를 발행하게 되면 총 부채액은 줄지않고 오히려 늘어나게 된다.
Érick Coyoy는 "이는 매년 더 많은 정부자원이 발행된 국채의 이자를 갚는데 사용되지만 전체 채권액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6월 30일 기준 과테말라의 공공부채 중 다른 국가나 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 형태의 부채는 전체의 84.3%이며, 대출형식의 부채는 15.7% 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은 26%이며, 이 중 보조금 형태의 부채는 21.9%, 대출 형태의 부채는 4.1%로 이웃 국가인 니카라과 39.2%, 온두라스 44.6%, 파나마 54.1%, 코스타리카 60.6%, 벨리스 62.9%, 엘살바도르 84.4%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전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장 및 전 통화위원회(JM)장인 Sergio Recinos는 공공 부채는 정부의 재정 적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재정적자가 GDP의 2%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