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책본부(CONRED)는 우기가 끝나고 추위가 시작되며 전국에 설치된 6개의 임시보호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Quiché, Sololá, Totonicapán, Guatemala 및 Verapaz 등 전국에 설치된 6개의 임시보호소는 추위를 피하려는 26명의 주민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재난대책본부(CONRED)의 David de León 대변인은 밝혔다.
기상청은 22일(월)부터 새로운 한랭전선이 다가옴에 따라 북부지역부터 중앙고원지대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재난대책본부는 낮아진 기온과 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워 달라고 각 지방정부에 당부했다.
새로운 한랭전선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내려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과테말라 전역이 흐려지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과테말리시를 포함한 중부고원지대 상공에서 발달하는 고기압으로 중간규모의 북풍이 불고 밤과 새벽시간에는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Chisec과 Cobán에서는 침수지역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Chixo 다리가 있는 513km 지점에서는 붕괴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침수와 붕괴사고로 인해 주민 421명이 주거지에서 대피했으며, 4,421명과 주택 83채가 피해를 입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