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Dec
16Dec

최고선거법원(TSE)은 제 1야당인 UNE당에 이어 현역 국회의원 12명이 소속되어 있는 UCN당의 취소절차도 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UCN당은 이전 대선 기간 중 사용한 선거자금을 개인과 기업들로부터 불법으로 받아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지난 1월에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재판을 받아오던 중 당이 제기한 항소가 법원에서 기각되며 당이 해체 위기를 맞게 되었다.

UCN당의 대표 Mario Estrada는 지난 4번의 대선에 UCN당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선되지 못 했으며, 현재는 불법선거자금 위반 혐의와 멕시코 마약조직으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미국에 수감되어 있다.

당시 멕시코 Sinaloa 마약조직은 Mario Estrada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마약 유통에 협조한다는 명목으로 불법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TSE는 UCN당의 해체결정 발표 몇 시간 전에도 52명의 현역 국회의원을 거느린 거대 야당인 UNE당과 PC당도 취소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