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tiapa 주의 Santa Catarina Mita시의 검사수 대비 확진율이 53.03%로 나타났으며 과테말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중 20여 곳도 검사수 대비 절반 가까운 비율이 코로나 확진자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에 따르면 감염병 최고 심각단계인 적색지역이 2주 만에 60곳 이상으로 증가했다.
반대로 정상화 단계인 녹색은 지난 몇 주간 한 곳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노란색은 감소하고 주황색 지역은 반대로 크게 증가했다.
보건부는 전국 340개 지역 중 과테말라시를 비롯한 Santa Catarina Mita시와 San Juan La Laguna 및 Santa Cruz La Laguna 시에서도 검사자의 절반 가까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며 보건당국은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확진자가 증가했던 2021년 8월과 9월에 비해 현재 코로나 병상점유율과 사망자 수가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 해 1월 부터 7월 11일 까지 코로나에 감염되어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 6천 명 중, 5,570명이 백신을 한 차례도 접종받지 않은 환자로 나타났으며 백신을 맞았지만 치료를 받은 1,140명도 기존부터 호흡기 질환을 앓던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의 위기관리부서의 Virginia Herzig는 "전국의 코로나 병상은 2,088개로 지난 7월 7일 기준 425개의 병상에서 코로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이전보다 코로나 환자가 늘었지만 병상 점유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