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an
26Jan

코로나 2차 확산이 진행되고 있는 과테말라 정부는 슈퍼마켓과 쇼핑몰의 영업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지난 1월 20일 발표된 방역지침을 수정한 새 행정명령 8-2021을 26일자 관보(Diario de Centroamérica)를 통해 발표했다.

새 행정명령은 재래시장의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하는 안을 포함해 쇼핑몰(Centro Comercial 및 Plaza Comercial)과 슈퍼마켓의 영업시간도 오후 7시로 제한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 모든 시설에서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하며, 60세 이상의 사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시간을 정해 운영해야 한다.

정부와 보건당국은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지키지 않거나 주말기간 동안 사람들의 이동량이 늘어나며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늘어난 환자들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도 "코로나 환자들 중 젊은층의 사망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무시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 환자를 돌보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무례"라고 강조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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