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Jul
13Jul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1차분과 2차분이 13일 저녁 과테말라에 도착했다.

보건부는 스푸트니크 V 1차 백신 25만회 분과 2차 백신 6만회분이 13일 저녁 9시에 과테말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도착한 백신은 14일부터 전국의 접종센터에 분배된 후 접종이 이루어 질 계획이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당초 3주간격으로 1차와 2차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으나 2차 백신도입이 지연되며 12주로 접종간격이 연장된 가운데, 보건부는 8월 17일부터 스푸트니크 V 백신 1차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정부는 1,600만 회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구입하기로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86만 회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1차와 2차 접종분이 도착했다.

구매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이 추가로 과테말라에 도착했으나 향후 백신 도입일정은 여전히 알수없는 가운데, 러시아 직접투자재단(RDIF)과 과테말라 정부의 백신구매 계약과 관련 재논의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과테말라에 백신을 최우선적으로 공급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올 해 안에 과테말라 정부가 지불된 백신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테말라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생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러시아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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